박달동 적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권에 HS화성 관심
1·2차 현장설명회에 단독 참석 조합, 수의계약 전환 논의 예정 최고 24층 192세대 건립 계획
2024-11-08 이호준 기자
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적성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권에 HS화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달동 적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권귀현)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1차 현설에 이어 HS화성이 단독으로 참석해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이달 중순 대의원회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우선협상대상자 지정과 총회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10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약 6,836㎡다. 여기에 지하3~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19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안양역이 가깝고 주변에 안양천이 흘러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삼봉초, 박달초, 박달중, 안양고, 안양시립박달도서관 등 교육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