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1구역, 추정비례율 101.79%로 추산

35층 아파트 1,170세대로 재개발

2024-07-12     박노창 기자
서울 금천구 시흥1구역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 금천구 시흥1구역의 추정비례율이 101.79%로 추산됐다. 앞으로 이곳에는 최고 35층 아파트 1,170세대(임대 225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지난 11일 시흥4동 810번지 일대 시흥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총수입 추정액은 8,799억5,414만7,000원으로 총지출은 5,780억5,868만8,000원이다. 종전자산 추산액은 2,965억9,54만원이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금액을 종전자산으로 나눈 값이 추정비례율이다. 이때 3.3㎡당 공시비는 972만8,000원으로 일반분양가는 2,934만9,000원을 기준으로 했다. 공사비와 일반분양가에 따라 비례율은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시흥1구역은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서울신흥초, 시흥초, 금천초, 금나래초, 한울중 등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