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 2차 현설에 2개사

내달 2일 입찰마감 예정 최고 15층 97가구 건립

2023-05-12     이혁기 기자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2차 현설에 두산건설, 태영건설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성동구 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2차 현설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충한)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두산건설, 태영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6월 2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허했다.

이 사업장은 성동구 서울숲4길 8 일대로 구역면적이 5,384.5㎡이다.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9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2호선 뚝섬역과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경동초, 경일중, 성수중, 성수고, 경일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중랑천이 흐르고 서울숲, 뚝섬문화예술공원, 별빛정원 등 녹지공간을 끼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