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 국감에서도 신통기획·모아타운 적극 추진 의사

반지하·침수지역은 우선 검토

2022-10-12     최지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정감사에서도 모아주택·모아타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2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감 인사말을 통해 “가장 시급한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신속통합기획, 모아주택·모아타운을 적극 추진해 신규 주택을 시장에 신속하게 공급하고 임대주택을 고품질 주거공간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 시장은 “올 8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컸던 반지하 거주 가구를 수용할 공공임대주택을 늘리겠다”며 “재개발·모아타운 추진 시 침수 위험지역을 우선 검토해 반지하 거주 가구의 취약한 거주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