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1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공람·공고
최고 29층 558가구 건립
2022-03-11 이호준 기자
대전 동구 중앙1구역이 조만간 사업시행인가를 받는다.
구는 11일 중앙1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이달 30일까지 14일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구 소제동 291-5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8,532㎡이다. 여기에 용적률 약 299.16% 및 건폐율 약 24.33%를 적용해 지하4~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55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공은 SK에코플랜트가 맡았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104가구 △59㎡A형 70가구 △59㎡B형 42가구 △84㎡A형 135가구 △84㎡B형 102가구 △99㎡ 10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임대주택은 65가구를 공급한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대전역과 대전 기차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자양초등학교, 대성여자중학교, 대성여자고등학교, 우송고등학교 등 학군이 양호하다. 인근에 대전천이 흐르고 대전역동광장, 호국철도광장 등 쾌적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