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더스마티움에 ‘도시재생뉴딜·도시정비 홍보관’이 개관했다. LH는 도시재생뉴딜 정책을 홍보하고, 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홍보·상담·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정비사업이 시행된 이후 주거단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VR기기를 통해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도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는 미디어월도 설치돼 있다.


LH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정비사업지원기구로 지정받은데 이어 도시재생뉴딜·도시정비 홍보관을 개관함으로써 도심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필요한 공공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조합, 마을활동가 및 마을 경제조직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의 방문을 바란다”며 “도시재생뉴딜과 정비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힘을 모아 낡은 도시를 활력 넘치는 공간, 행복한 공동체로 바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과 박상우 사장을 비롯해 도시재생·정비사업 관련 주민협의체 위원장과 조합장들이 홍보관을 체험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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