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부산 북구 금곡2-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금곡2-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4일 열린 총회에서 시공자로 신동아건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금곡동 1193-43번지 일대에 지하2∼지상29층 3개동 31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공사다. 도급액은 약 507억원이다. 


신동아건설은 연말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내년 6월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이주와 철거를 거쳐 2019년 12월 착공 및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로 예정돼 있다. 


이인찬 대표이사는 “올해 소규모 정비사업에서 지난해 수준 이상의 실적을 쌓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입지가 양호한  서울과 수도권, 지방 광역시 위주로 수주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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