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이 경기도 의정부 장암생활권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장암생활권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16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이수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장암생활권1구역은 의정부시 신곡동 571-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8,350㎡이다. 이곳에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31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총 770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조합은 오는 2019년 하반기 분양 및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장암생활권1구역은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이 위치해 있는 역세권에 속한다. 또 동부간선도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에 신세계 백화점과 롯데마트, 의정부 백병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생활환경이 편리하다. 2024년 GTX 의정부역 개통이 예정돼있어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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