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재개발 정비예정구역 4곳이 추가로 해제됐다. 이에 출구전략이 진행된 이후 해제된 재건축·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은 총 146곳으로 늘었다.


시는 지난달 29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신길밤동산 정비예정구역 등 4개 구역 해제 안건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사근1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은 추진위원회 승인이 취소되면서 구청장이 해제를 요청했고, 영등포구 신길밤동산 정비예정구역 등 3개 구역은 토지등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다.


이번 해제 대상지는 △영등포구 신길밤동산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신길1동 1, 신길7동 1347) △성동구 사근1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영등포구 대림3동 786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 △관악구 난곡2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신림동 624) 등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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