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별로 희비쌍곡선이 확연한 서울 천호뉴타운에서 5구역도 해제 행렬에 동참할 분위기다.  강동구는 천호5구역의 해제동의서가 제출됨에 따라 시와 조만간 구역해제 절차 이행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천호5구역에서 해제동의서가 제출됐다”며 “인접구역과 연관된 계획이나 기반시설 조치계획 등 구역해제에 따른 관리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신속하게 구역해제 절차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호뉴타운의 경우 1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한데 이어 지난달 12일 3구역이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바 있다. 2구역도 지난해 10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뒤 현재 시공자 선정에 나선 상황이다.


반면 4, 6, 7구역은 주민 30% 이상이 구역해제를 요구해 현재 해제 타당성과 영향 등에 대한 연구용역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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