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앵두 재건축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대구 앵두 재건축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대구 남구 앵두 재건축사업장의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9곳이 참석했다.

앵두 재건축조합(조합장 윤성준)은 지난달 3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대우건설, 태영건설, 화성산업, 태왕, 우미건설, 아이에스동서, 동원개발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 마감일은 이달 21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보증금은 50억원으로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조합계좌에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들의 컨소시엄은 금지해 단독 입찰만 가능하다.

이 사업장은 남구 두류공원로 16길 3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만9,502㎡이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30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교통, 생활, 환경 등 인프라가 우수하다. 먼저 지하철1호선 안지랑역이 인접해 있다. 또 편의시설로 홈플러스, 중앙시장, 안지랑시장,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등이 있다. 아울러 두류공원, 두류산, 인물동산, 성당못 등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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