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동양연립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수주전 구도가 확정됐다. 대보건설과 이수건설이 경쟁을 펼친다.
동양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지근)은 지난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대보건설, 이수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오는 6월 23일 개최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구로구 궁동 171-1번지 외 4필지로 구역면적이 6,890㎡이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6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7호선 온수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온수초, 우신중, 우신고, 세종과학고 등 학군도 뛰어난 편이다. 인근에 온수공원, 매봉산잣절공원, 매봉산 등 녹지공간도 많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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