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정4재정비촉진구역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이 임박했다. 시공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우건설 선정이 유력하다.
신정4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신동일)은 지난 30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대우는 이곳 1차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에 조합은 대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상황이다. 이르면 7월초쯤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사업장은 양천구 신정동 120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만2,065.2㎡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5~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1,66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곳은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양강초, 양강중, 신남중, 백암고, 진명여고, 금옥여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계남근린공원 등 녹지 인프라가 조성돼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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