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공덕현대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에 한신공영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조합은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219가구 등을 짓는 소규모재건축을 추진 중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공덕현대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에 한신공영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조합은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219가구 등을 짓는 소규모재건축을 추진 중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마포구 공덕현대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2차 입찰에 1개사가 참여하면서 수의계약 전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공덕현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박장혁)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한신공영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장은 마포구 공덕동 370-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259㎡이다.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 20층 높이의 아파트 21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공덕초, 서울여중, 서울여고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공덕시장, 이마트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