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4-3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같은달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내달 7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4-3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같은달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4-3번지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망원동 454-3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자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사업시행자 방식이다. 입찰은 공고일 기준으로 5년 이내 건설산업기본법 등을 위반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곳만 참여 가능하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4월 7일, 입찰마감은 같은 달 27일이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이 사업장은 마포구 망원동 454-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515.6㎡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1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한강변에 위치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인근에 지하철6호선 망원역과 2호선 합정역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강변북로를 통한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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