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이달 31일 '휘경자이 디센시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조감도=GS건설 제공]
GS건설이 이달 31일 '휘경자이 디센시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조감도=GS건설 제공]

GS건설이 오는 31일 ‘휘경자이 디센시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내달 3일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휘경3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물량이다.

이 단지는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14개동 총 1,806가구 규모로, 이중 약 70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형 19가구 △59A㎡형 78가구 △59B㎡형 246가구 △59C㎡형 36가구 △59D㎡형 247가구 △84A㎡형 28가구 △84B㎡형 46가구로 구성됐다. 대부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내달 3일 특별공급으로 시작된다. 이어 같은 달 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11일이며, 같은 달 23일부터 25일까지 약 3일 동안 계약을 진행한다.

[투시도=GS건설 제공]
[투시도=GS건설 제공]

휘경자이 데센시아의 특징은 V자형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59㎡형 타입 일부는 4베이 판상형 구조에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시켰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도모한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위치도=GS건설 제공]
[위치도=GS건설 제공]

교통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도 갖췄다. 지하철1호선 회기역과 외대앞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한천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고려대, 카이스트,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형성돼있다. 청량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상봉역 인근 코스트코 등 대형 편의시설을 끼고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신축 브랜드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경우 이문·휘경 뉴타운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춰 문의가 많다”며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 조성으로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위치해 있으며 휘경자이 디센시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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