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1535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5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4월 14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4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1535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5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4월 14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관악구 봉천동 1535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봉천동 1535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덕영)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 2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동양, 한신공영, 국원건설, 디에이건설, 한일건설 등 5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4월 14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억원을 입찰마감 전일까지 보증서를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허했다.

이 사업장은 관악구 봉천동 1535-4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457㎡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7층 높이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 일대는 지하철2호선 봉천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관악초, 봉림중, 신관중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주변에 도림천이 흐르고 장군봉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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