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미도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HL디앤아이한라, 대보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총회는 오는 4월 중 열릴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미도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HL디앤아이한라, 대보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총회는 오는 4월 중 열릴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미도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권 확보 경쟁이 HL디앤아이한라, 대보건설간에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주안미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정종애)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HL디앤아이한라, 대보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4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주안미도아파트는 미추홀구 주안동 18-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716.3㎡이다.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2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1호선과 인천 지하철2호선 주안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행정복지센터와 공단종합시장,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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