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동대영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일동대영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일동대영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일동대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남춘우)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 KCC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4월 11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하면 된다.

이 단지는 부산진구 연지동 17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418㎡이다. 여기에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최고 34층 높이의 아파트 24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연지초, 부산진중, 동평여중, 동평중, 부산진고 등 학군이 양호한 편이다. 인근에 부산 최대 규모의 부산시민공원과 화지근린공원, 화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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