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투시도=DL건설 제공]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투시도=DL건설 제공]

DL건설이 광주 남구 장미구역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분양에 나섰다.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는 지하2~지상19층 8개동 전용면적 63~84㎡ 총 54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 중 17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63㎡ 112가구 △84㎡ 64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 환경이다. 단지 인근에 제석초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주월중, 봉선중, 서광중, 수피아여중학교 등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특히 광주의 대치동이라고 불리는 봉선동 학원가도 가깝다.

교통도 편리하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2026년 개통 예정)인 백운광장역 및 봉선역이 단지 주변에 들어선다. 또 충장로 상권을 시작으로 봉선시장,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DL건설만의 특색 있는 설계도 눈길을 끈다. 먼저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된다. 일부 가구를 제외한 대다수의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판상형 3~4Bay 및 2면 개방 탑상형 구조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e편한세상만의 특수 설계인 ‘C2하우스’가 적용되며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구당 주차대수 1.3대로 구성됐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해 풍부한 조경도 곳곳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한편 현재 남구에서는 봉선동, 방림동, 월산동을 중심으로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데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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