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중랑구 면목역1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DL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앞서 이곳 1차 현설 역시 DL건설만 단독으로 참석했던 상황이다.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한 논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5월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0일 서울 중랑구 면목역1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DL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앞서 이곳 1차 현설 역시 DL건설만 단독으로 참석했던 상황이다.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한 논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5월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중랑구 면목역1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권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DL건설 선정이 유력하다.

면목역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명옥)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건설이 1차 현설에 이어 단독으로 참석했다. 이에 조합은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를 논의할 예정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르면 5월 중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면목동 236-6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3,889.5㎡이다. 이곳은 주변 사업장과 함께 총 6곳이 모여 모아타운을 추진 중이다. 사업 완료 후 1,1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될 전망이다. 현재 면목역2구역과 4구역, 6구역의 경우 DL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 일대는 지하철7호선 면목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면목초, 면목중, 혜원여중, 중화중, 혜원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주변에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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