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삼영아파트 [사진=네이버 거리뷰]
인천 미추홀구 삼영아파트 [사진=네이버 거리뷰]

인천 미추홀구 삼영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7개사가 참석했다.

삼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진흥기업, 에이스건설, 대보건설, 일성건설, 대상건설, SM동아건설산업, 대창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무궁화신탁은 예정대로 이달 31일에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하면 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했다.

이 단지는 미추홀구 주안동 1574-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047.9㎡이다. 여기에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18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이 일대는 인천지하철1호선 예술회관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관교초, 관교중, 제물포여중, 관교여중, 인천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주변에 승학산, 관교공원, 중앙공원, 석바위공원 등 쾌적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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