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1차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1차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1차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이 확정됐다.

신길우성1차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박일섭)은 지난달 28일 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 통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영등포구 신길동 365번지 일대로 지난 1986년 건립돼 준공 40년 차를 바라보고 있는 노후 단지다. 현재 최고 14층 6개동 68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박일섭 위원장은 “현재 신탁방식 도입을 검토 중이며 늦어도 4월 내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등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1·2호선 신도림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도림초, 대영초, 신영초, 영남중, 대영고 등 학군도 양호한 편이다. 인근에 이마트, 테크노마트,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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