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1차 현대아파트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 송파구 가락1차 현대아파트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 송파구 가락1차 현대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제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송파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가락1차 현대아파트는 대지면적이 3만2,723㎡로 앞으로 이 곳에는 건폐율 25.71% 및 용적률 299.2%가 적용돼 지하4~지상22층 아파트 8개동 842세대(공공주택 125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44㎡형 72세대(공공주택 36세대 포함) △59A㎡형 59세대(공공주택 29세대 포함) △59B㎡형 20세대(공공주택 10세대 포함) △84A~T㎡형 366세대(공공주택 50세대 포함) △110A~T㎡형 317세대 △168A㎡형 8세대 등이다.

서울 송파구 가락1차 현대아파트 [배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송파구 가락1차 현대아파트 [배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송파구 가락1차 현대아파트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송파구 가락1차 현대아파트 [위치도=서울시 제공]

또 단지 내부 통경축을 따라 보행통로를 조성해 주변지역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근린생활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공유 커뮤니티시설을 단지 주변에 만들어 열린 주거공동체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가락1차 현대아파트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3·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 사이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학군도 양호한데 문정초, 서울평화초, 기주초, 가원중, 송파중, 문정고 등이 주변에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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