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삼성3구역의 정비구역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대전 동구 삼성3구역의 정비구역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대전 동구 삼성3구역이 조만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구는 삼성동 361-3번지 일원 12만6,526.8㎡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24일 공고했다.

구는 내달 9일 오후 2시 삼성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삼성3구역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도 개최한다.

삼성3구역은 과거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진척이 더뎠다. 그러다 정비구역 지정 처분 취소 판결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다 재개발 노후도를 충족하면서 재개발로 전환한 곳이다.

한편 이 곳은 현암초, 동서초, 한밭중, 보문고, 대전중앙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대동천과 대전천도 가까워 천변 조망이 가능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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