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신탁이 경기 군포시 금정역 산본1동2지구 재개발사업의 시행자로 참여한다.
시는 지난 3일 금정역 산본1동2지구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지정개발자)로 KB부동산신탁을 지정·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군포시 산본동 227-7번지 일대로 4만206.5㎡의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342.68% 이하를 적용해 지하3~지상36층 높이로 공동주택 96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사업착수예정일은 2023년 2월, 준공예정일은 2030년 6월로 계획했다.
금정역 산본1동2지구는 금정역세권에 위치해 있는데다 향후 GTX 등의 교통 호재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 금청초를 비롯해 교육 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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