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김헌동)가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목표로 공공주택정비처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H는 개편된 조직에 따라 대대적인 인사도 지난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 방향은 크게 네 가지로 △촘촘한 주거안전망 확충 종합대책 실행체계 구축 △민선8기 주택정책 및 공사 핵심사업 선택과 집중 △공사의 미래성장 기반 확보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핵심기능 강화 및 유사기능 통폐합이다.

먼저 촘촘한 주거안전망 확충을 수행하기 위해 동행안심처를 신설했고, 하계5단지 등 노후임대주택을 고품질 주택으로 재정비하기 위한 공공주택정비처도 새로 만들었다. 또 용산 및 창동·상계 등을 신경제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전략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상가·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 운영을 위해 자산관리처도 만들었다.

김 사장은 “천만시민의 주거복지와 주거안정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부장 전부

▲주거복지본부장 박완수

▲전략사업본부장 안병기

▲도시정비본부장 양용택

▲도시개발본부장 나용환

◇실·처장 전보

▲안전경영실장 문광만 ▲법무실장 강인구 ▲SH도시연구원장천성희 ▲경영지원처장 신동국 ▲주거복지처장 정영석 ▲동행안심처장 유호석 ▲서남센터운영처장 최광락 ▲동북센터운영처장허원 ▲전략기술처장 이원철 ▲개발사업처장 이상협 ▲공공주택정비처장 배양수 ▲전략주택사업처장 정병석 ▲건축설계처장 조대원 ▲건설사업처장 이철규 ▲기전사업처장 박우석 ▲시설운영처장 박철규 ▲도시정비계획처장 강성민 ▲도시정비사업처장 이준용 ▲주거환경개선처장 손오성 ▲도시조성처장 최칠문 ▲입체도시사업처장 윤영석 ▲조경환경처장 조상권 ▲자산관리처장 한상균 ▲개발금융처장 이창배 ▲판매처장 김주민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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