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우아동3가 730-1번지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전주 우아동3가 730-1번지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전북 전주시 우아동3가 730-1번지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착수했다.

우아동3가 730-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춘애)은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지난해 10월 열린 1차 현장설명회에 제일건설, 금호건설, 신원건설 등이 참석하면서 관심을 모았으나 같은 해 11월 입찰이 무응찰로 유찰되면서 재공고를 낸 것이다.

우아동3가 730-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우아동3가 730-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보증금은 15억원으로 입찰마감일까지 현금으로 납입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6일 2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2월 1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 일대는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 730-1번지로 구역면적이 6,335.1㎡이다. 여기에 지하2~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12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편 이곳은 기차역 전주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동신초, 우아중, 기린중, 전주여고, 전북대 등 학군도 뛰어나다. 주변에 홈플러스, 전북대학교병원 등도 가까이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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