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대구 수성구 아진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8일 대구 수성구 아진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 수성구 아진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아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원혁)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한신공영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월 7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허했다.

이 사업은 수성구 범어동 665-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626.3㎡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20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도보권에 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동산초, 동도초, 황금초,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신천이 흐르고 범어공원 등 녹지공간이 자리 잡고 있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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