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석관1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DL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조합은 조만간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논의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석관1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DL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조합은 조만간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논의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성북구 석관1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전망이다. 2차 현장설명회에 DL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자동 유찰됐다.

성북구 석관1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앞서 DL건설은 이곳 1차 현설에도 참석하는 등 시공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조합은 조만간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및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곳은 성북구 석관동 334-6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 9,745㎡를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일대는 지하철6호선 돌곶이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석관초, 석관중, 석관고, 한국예술종합학고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주변에 석관시장과 돌곶이시장, 장위 전통시장, 병원,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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