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배나무골 [사진=금호건설 제공]
대구 남구 배나무골 [사진=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이 대구 남구 배나무골 재개발조합과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902억7,941만8,000원으로 지난 2021년 1월 공시한 879억2,233만5,000원보다 23억5,708만3,000원 상승됐다. 앞서 금호건설은 지난 2019년 8월 공시에서 837억3,196만3,000원을 공시한 바 있는데, 최초 공시보다 65억4,745만5,000원 높아진 셈이다.

이 곳은 대구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달구벌대로, 명덕로, 신천대로 등을 통해 시내외 이동도 수월하다. 학군도 우수한데 대봉초, 대구중, 경북여고, 사대부고 등이 인접해 있다.

한편 이천동 281-1번지 일대 배나무골은 지하2~지상28층 아파트 6개동 433세대 등을 건립할 에정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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