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계대지구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대구 남구 계대지구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대구 남구 계대지구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

계대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창환)은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열린 지난 13일 1차 현장설명회에 동원개발만 참석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

계대지구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계대지구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길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7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입해야 한다. 조합은 오는 2월 1일 2차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2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 지구는 남구 대명동 2519-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328㎡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212가구, 오피스텔 28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3호선 남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남산초, 경구중, 구남중, 대구고, 대구교대, 계명대, 대구대 등 학군도 우수하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