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인천 부평구 건우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오는 25일 인천 부평구 건우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부평구 건우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건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오정환)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마감일 전인 내달 13일 오후 3시까지 현금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5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2월 15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이 사업장은 부평구 부평동 799-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254.1㎡이다. 조합은 용적률 249.97%를 적용한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총 21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7호선과 인천 지하철1호선 부평구청역을 도보권에 둔 더블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부원초, 산곡초, 부평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부평구청과 부평경찰서, 롯데마트, 병원,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주변에 굴포천이 흐르고 신트리공원, 대월놀이공원, 반월놀이공원, 부영공원 등 녹지공간이 조성돼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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