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부산 동래구 낙민1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2일 부산 동래구 낙민1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동래구 낙민1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낙민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상목)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신공영, HJ중공업, 이수건설, 삼정 등 4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월 2일 입찰을 마감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조합계좌로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이 사업은 동래구 낙민동 20-38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8,918㎡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용적률 299.97%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25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동해선 동래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고, 4호선 낙민역과 충렬사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안민초, 연신초, 안진초, 낙민초, 남일중, 동래고, 학산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동래구청, 행정복지센터, 홈플러스, 서원시장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주변에 수영강과 온천천이 흐르고 온천천시민공원, 낙민공원 등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는 녹지 인프라도 구축돼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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