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 [조감도=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 [조감도=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을 일부 변경한다. 대형평형이 증가하면서 기존 세대수는 721세대에서 707세대로 줄어든다.

구는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경룡)이 신청한 이런 내용의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방배동 1018-1번지 일대 방배삼익아파트는 대지면적이 2만5,792.2㎡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5.18% 및 용적률 294.44%를 적용해 지하5~지상27층 아파트 8개동 7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당초 721세대를 지을 계획이었지만 대형평형이 증가하면서 세대수는 707세대로 줄었다. 다만 부대복리시설과 주동계획 변경으로 연면적은 종전 13만8,560.13㎡에서 13만9,113.96㎡로 다소 늘었다.

서울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 사업시행계획변경을 위한 주민공람 공고문
서울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 사업시행계획변경을 위한 주민공람 공고문

한편 지난 1981년 준공된 방배삼익아파트는 15층 아파트 4개동 408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곳은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학군도 양호한데 방일초, 신중초, 이수중, 상문고, 서울고, 동덕여고 등이 가까이 있다. 매봉재산을 비롯해 서리풀공원, 방배공원, 우면산도시자연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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