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2구역의 재개발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시는 지난 23일 원당2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년 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596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4만2,962㎡이다. 여기에 용적률 277.5%를 적용한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10개동 1,3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135가구가 포함됐다.
한편 이곳은 원당초, 원당중, 성사고 등 학군이 양호하다고 평가받는다. 또 인근에 자전거공원, 마상근린공원, 성라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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