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주공8·9단지가 현대건설과 본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6일 과천8·9단지 재건축사업 수주를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9,830억2,9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4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다.
부림동 41번지 일대 과천8·9단지는 앞으로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25개동 2,83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한편 이 곳은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관문초, 과천초, 과천중, 과천고 등 학군도 뛰어나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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