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이 촉진계획 변경 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6일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노량진동 312-75번지 일대 노량진2구역은 면적이 1만6,208㎡다. 조합은 여기에 용적률 414%를 적용해 지하4~지상29층 3개동 415세대(장기전세주택 114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저층부(지하1~지상2층)에는 상업시설, 업무시설,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장승배기역 가까운 곳에 공공공간(공개공지, 커뮤니티광장 등)을 두어 시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가로활성화를 도모했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장승배기역 주변에 주택을 공급하고, 공공공간 제공으로 장승배기로변 가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재정비촉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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