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능곡5구역이 시공사와 본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주경DB]
경기 고양시 능곡5구역이 시공사와 본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주경DB]

경기 고양시 능곡5구역이 HDC현대산업개발·DL이앤씨과 본계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지난 5일 능곡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5,865억2,073만7,000원으로 HDC헌대산업개발이 52%(3,049억9,078만3,240원) DL이앤씨가 48%(2,815억2,995만3,760원)의 지분을 가진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다. 앞서 조합은 지난 10월 관리처분총회를 열고 시공자 공사도급 본계약 체결의 건을 의결한 바 있다.

앞으로 토당동 402번지 일대 능곡5구역은 건폐율 27.78% 및 용적률 255.57%를 적용해 지하3~지상34층 아파트 21개동 2,5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263가구(임대) △49㎡ 208가구 △59㎡ 1,369가구 △75㎡ 322가구 △84㎡ 398가구 등이다.

한편 이 곳은 교육환경이 뛰어난 곳이다. 주변에 토당초, 무원초, 능곡중, 능곡고 등이 가까이 있다. 교통도 양호한데 능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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