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제8구역의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제8구역의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제8구역의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청량리제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서정숙)은 지난 22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9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3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공사비는 1,728억8,400만원으로, 3.3㎡당 640만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이곳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435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2만8,996.59㎡를 대상으로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완료 후 지하3~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61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임대주택은 150가구가 포함됐다.

이 일대는 1호선 청량리역을 가까이 두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홍파초, 청량중, 정화여중, 청량고, 카이스트, 서울시립대, 경희대, 고려대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전통시장, 청과물시장, 농수산물시장, 경동시장, 대형마트, 은행, 병원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