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경기 안산시 선부연립1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2월 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4일 경기 안산시 선부연립1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2월 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안산시 선부연립1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선부연립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성수)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우미건설 등 4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2월 15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6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이 구역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6,908.6㎡이다. 조합은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3개동 1,1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교통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지하철4호선 안산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원곡초, 원일초, 원곡중, 선일중, 원곡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행정복지센터, 마트, 은행, 병원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인근에 원곡공원과 관산공원, 선부제1공원, 샛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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