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DL건설이 단독 참석했다. 조합은 다시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4일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DL건설이 단독 참석했다. 조합은 다시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곳이 참석하면서 자동 유찰됐다.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민희)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DL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조만간 재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곳은 중랑구 면목동 86-19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이 7,658.95㎡를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동시에 모아타운 추진을 계획하면서 주변 사업장과 함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 모아타운은 지역 내 단독,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서 블록 단위로 공동 개발하는 게 핵심이다.

한편, 이 사업장은 지하철7호선 면목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면일초, 혜원중, 혜원여고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전통종합시장, 동원골목시장, 은행, 마트, 병원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구축돼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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