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경기 군포시 당동 67-8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최고 21층 높이의 아파트 13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내달 2일 경기 군포시 당동 67-8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최고 21층 높이의 아파트 13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군포시 당동 67-8번지 일원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당동 67-8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명숙)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증권으로 대체도 가능하다. 조합은 오는 12월 2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2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이 사업은 군포시 당동 67-8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역면적 5,192㎡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13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 일대는 1호선 군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화산초, 군포중, 금정중, 군포고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행정복지센터와 역전시장, 우체국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진 기자 jin@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