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명시가 관내 5개 노후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컨설팅'을 마무리했다.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명시가 관내 5개 노후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컨설팅'을 마무리했다.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가 중앙하이츠3차 등 관내 5개 노후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공컨설팅 주민설명회를 마무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아주대학교 리모델링 연구단과 협약을 맺고 광명현대, 도덕파크, 상우2차, 쌍마한신, 중앙하이츠3차 등 5곳에 대한 사업성 검토 등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 공공컨설팅 지원사업이 사업성이 낮아 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사업성 검토, 설계안 제시 등 타당성 기초자료를 제공해 향후 리모델링 추진 시 주민들의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내년에는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리모델링 수요 예측과 이에 따른 기반시설 검토, 단계별 시행방안 및 지원방안 등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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