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청호동 엘지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오산시 청호동 엘지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오산시 청호동 엘지아파트의 시공권 경쟁 구도가 확정됐다. HJ중공업과 계룡건설산업이 맞붙는다.

청호동 엘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양현정)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HJ중공업, 계룡건설산업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12월 1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오산시 청호동 37-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677㎡이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2~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21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곳은 오산고현초, 대원초, 원일중, 성호고 등 교육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주변에 이마트, 롯데마트, 오산한국병원 등 편의시설도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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