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교현주공아파트 [사진=네이버 거리뷰]
충북 충주시 교현주공아파트 [사진=네이버 거리뷰]

GS건설이 충북 충주시 교현주공아파트 재건축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교현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권정옥)은 1차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GS건설을 비롯해 금호건설, 제일건설, 두산건설, 쌍용건설 등 5개사가 참석하면서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1차 입찰에는 GS건설만 참여하면서 자동으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2차 공고에 나섰지만 2차 현설에도 GS건설만 참여하면서 입찰이 성립하지 않았다. 이에 조합은 GS건설을 우협대상자로 선정한 것이다.

교현동 518번지 일대 교현주공은 면적이 3만6,470.1㎡다. 앞으로 용적률 249.12%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89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한편 이 곳은 충주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한데 교현초, 충주중앙초, 예성초, 충주북여중, 충주중앙중, 충주여중 등이 가깝다. 주변에 행정복지센터와 경찰서,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건국대 충주병원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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