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경기 안산시 선부연립1구역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오는 2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6일 경기 안산시 선부연립1구역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오는 2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안산시 선부연립1구역이 재건축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선부연립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성수)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6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허했다. 조합은 이달 24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12월 1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이 단지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6,908.6㎡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3개동 총 1,100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수인분당선과 4호선 안산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원일초, 원곡초, 선일중, 원곡중, 원곡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행정복지센터와 마트, 병원,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주변에 관산공원과 원곡공원, 선부제1공원, 샛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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