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사업대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이튿날 경기 남양주 신우가든 일원 소규모재건축 사업대행자로도 선정됐다.[영등포1-11구역 조감도=정비사업 정보몽땅]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사업대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이튿날 경기 남양주 신우가든 일원 소규모재건축 사업대행자로도 선정됐다.[영등포1-11구역 조감도=정비사업 정보몽땅]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11구역 도시환경과 경기 남양주 신우가든의 소규모재건축 사업대행자로 연이어 선정됐다.

먼저 영등포1-11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총회를 열고 사업 유형을 대행자 방식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동시에 사업대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했다.

이 사업장은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7,391㎡이다. 아파트 818가구와 상가 5,526평을 개발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정비구역 지정을 거쳐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2020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한국토지신탁은 이튿날인 12일 신우가든아파트 일원 소규모재건축 사업대행자로도 선정됐다. 이곳은 남양주시 다산동 4026-16번지 일대로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149가구 등이 지어질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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