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11-7번지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11-7번지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11-7번지 일대가 수의계약으로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을 진행한다. DL건설 선정이 유력하다.

하대원동 111-7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미숙)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DL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DL건설은 앞서 마감한 1차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달 18일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공문을 발송하고, 오는 12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는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11-7번지로 구역면적이 9,596.6㎡이다. 조합은 여기에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28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8호선·수인분당선 모란역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훌륭하다. 또 검단초, 영성중, 성남중, 동광중, 동광고, 성일고, 성남고 등 우수한 학군도 갖췄다. 성남종합운동장, 여수근린공원, 모란공원, 대원공원 등 쾌적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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