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거성국민주택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전북 전주시 거성국민주택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전북 전주시 완산구 거성국민주택의 시공자 선정 입찰에 3개사가 참석해 3파전 구도가 확정됐다.

거성국민주택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종원)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제일건설, 대보건설, 신성건설산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12월 3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446-1번지로 구역면적이 4,582㎡이다. 여기에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1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효림초, 효문초, 효자초, 풍남중, 서전주중, 동암고 등 학군이 뛰어나다. 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 삼천이 흐르고 백로공원, 삼천체육소공원 등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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